📝 요약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금융 시장에 영향을 주면서, 미국 금융 시장은 금리 인상 가능성 배제에 따른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요 증시가 상승하고 금리가 하락하는 등 시장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엔 약세가 나타나며 통화별로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 목차
-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른 시장 반응
- 글로벌 금융 시장의 동향
- 미국 고용 시장 동향
- 오늘의 환율 전망
🕊️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른 시장 반응
파월 의장의 발언
비둘기 연준 여파는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북돋았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0.85~1.51% 올라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매파적 연준을 걱정했지만 금리인상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었다고 보고 매수에 나선 것입니다. 전일 파월 의장이 얘기했던 고용시장도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한 가운데 애플은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고, 애플 주가는 6%대 상승했습니다.
시장의 긍정적 반응
비둘기 연준 여파는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북돋았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0.85~1.51% 올라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매파적 연준을 걱정했지만 금리인상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었다고 보고 매수에 나선 것입니다. 또한, 전일 파월 의장이 얘기했던 고용시장도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한 가운데 애플은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고, 애플 주가는 6%대 상승했습니다.
🌐 글로벌 금융 시장의 동향
달러-엔 환율 동향
달러-엔 환율은 달러의 약세로 인해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FOMC 이후의 두 번째 시장 개입으로 달러엔 환율은 153엔대까지 하락하였다가, 어제 아시아 시장에서는 156.281엔까지 반등하였으나 이후 점차 하락하여 뉴욕 시장에서는 전일 대비 0.62% 떨어진 153.584엔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이라크 내 무장 단체인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로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아침에는 152엔대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화별 환율 동향
유로 환율은 0.12% 상승하여 1.072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0.24% 하락한 105.328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은 노동절로 계속 휴일 중이어서 역외 위안 환율은 드물게 0.38% 하락한 7.2039위안에 마감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밤새 크게 하락하여, NDF 1개월물은 주간 마감가인 1375.90원보다 8.25원 내린 1,365.50원(스왑포인트 -2.15원을 감안하면 1,367.65원)에 최종 호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 1,360원대 진입이 예고되었습니다. 달러선물도 9.00원 하락하여 1,365.5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66.50원)에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1억 달러 이상으로 1,364.80~1,375.60원 사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채권시장에서의 금리 하락
채권시장에서는 매수세가 이틀 연속 지속되면서 금리가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단기 금리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10년물 및 2년물 금리는 각각 4.587%와 4.883%로 마감되며 최근 한 달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용 지표의 지속적인 호조가 이어진다면 파월 의장의 발언이 단순한 '립서비스'로 끝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 동향
중동 지역의 위험이 완화되면서 유가는 연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WTI는 0.06% 내린 78.95달러로 7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브렌트유는 0.23달러 상승한 배럴당 83.67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크게 하락했던 유가가 전일 대비 보합세를 보인 주된 이유는 원유 재고의 증가로 시장에서 분석되었습니다.
📊 미국 고용 시장 동향
4월 고용 예측 및 실업보험 청구 현황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의 4월 비농업 취업자 수가 전달의 303,000명보다 감소한 240,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업률은 전달과 동일한 3.8%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최근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8,000명으로, 수정된 전주치와 동일하게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고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고함을 시사합니다.
기업의 감원 동향 및 전망
최근 발표된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의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4월 감원 계획은 약 65,000명으로 전월 대비 28% 감소하였고, 전년 대비로는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C는 고용 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고 평가하면서 고용 비용의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고 추가적인 감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DP 민간 고용 보고 및 시장 분석
ADP에 따른 최근의 민간 고용 보고는 시장 예상보다 우수했습니다. 이는 고용 시장이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의 바람과 아직 괴리가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판테온 이코노믹스의 올리버 앨런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수요의 약화 징후가 보이며, 미국 노동 시장이 “아주 조만간 상당히 약해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는 연방준비제도가 연내에 더 많은 완화 정책을 시행할 여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오늘의 환율 전망
비록 전제 조건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금융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잠재적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을 1,360원대로 하락시킬 것으로 예측됩니다.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이 이어지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순매수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달러-엔 환율의 하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으며,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역외 시장에서의 매도 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늘 저녁에 공개될 미국의 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경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급격히 냉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신중한 시장 접근이 요구됩니다. 고용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충족시킨다면 원-달러 환율 하락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1,360원 중후반대에서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예상범위: 1,363 ~ 1,371원 (5월물 1,362 ~ 1,370원)
*이 글은 단지 참고용으로서 특정거래를 제안하거나 유인할 목적으로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글에 포함된 전망과 견해는 글 작성 시점 현재의 시장상황에 대한 판단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서 이 전망과 견해는 차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스위치원은 실제 시장 상황이 아닌 이 전망이나 견해대로 될 것이라는 점을 보장하지 않습니다.